1등급 가전제품 환급대상 및 신청방법
고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정부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이번 2025년 하반기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환급이 확대되며, 10% 캐시백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기존 제도와 이번 추경안에서 새롭게 확대된 전국민 환급제도까지, 정확한 신청방법과 환급 대상 품목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사업이란?
한전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해 일정 비율의 구매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본래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성 제도였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는 추경안을 통해 전국민에게 10% 환급 혜택이 일시적으로 확대됩니다.
기존 제도 요약 (2025년 기준)
- 대상: 가군(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나군(다자녀, 출산가구)
- 환급율: 가군 30%, 나군 15%
- 환급한도: 평생 가구당 최대 30만 원
- 구매 기준: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
- 품목: 에너지공단 등록 1등급 11종 가전제품
전국민 확대 추경안 (2025년 하반기 예정)
- 대상: 전 국민 누구나
- 환급율: 구매금액의 10%
- 환급한도: 1인당 최대 30만 원
- 구매 기준: 2025년 7월 1일 이후 구매
환급 대상 가전제품은?
환급이 가능한 가전제품은 총 11가지로,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한 1등급 제품에 한합니다.
번호 | 품목 | 등급기준 | 시행일 |
1 | 냉장고 | 1등급 | 2018.04.01 |
2 | 김치냉장고 | 1등급 | 2017.07.01 |
3 | 벽걸이 에어컨 | 1등급 | 2018.10.01 |
4 | 세탁기 (일반/드럼) | 1~2등급/1등급 | 2018.07.01 |
5 | 전기밥솥 | 1등급 | 2018.04.01 |
6 | 진공청소기 | 1~3등급 | 2019.01.01 |
7 | 공기청정기 | 1등급 | 2018.01.01 |
8 | TV | 1등급 | 2018.01.01 |
9 | 제습기 | 1등급 | 2016.10.01 |
10 | 의류건조기 | 1등급 | 2020.03.01 |
11 | 식기세척기 | 1등급 | 2025.01.01 |
⚠️ 주의할 점:
- 1등급 라벨과 제품 명판(시리얼번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반드시 시행일 이후에 구매한 제품만 환급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 절차와 필요 서류 총정리
신청 사이트
-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 시스템
- 포털 검색창에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 검색
신청 절차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구매 제품의 환급 가능 여부 확인
- 기존제도(15~30%) 또는 전국민 10% 제도 중 선택
-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첨부
필수 제출 서류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라벨 사진
- 시리얼넘버가 보이는 명판 사진
- 구매 내역서 (전자세금계산서 또는 주문내역 캡처)
- 영수증 (구매내역서와 금액 일치해야 함)
💡 팁: 건조기, 타워형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은 품목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꼭 대상 품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제도가 중요한 이유
가전제품은 기본적으로 고가입니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은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 이상까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 환급만으로도 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국민 환급제도는 그동안 조건에 맞지 않아 혜택을 못 받았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열린 기회입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30만 원이지만, 부부라면 최대 60만 원까지도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죠.
또한 실제 2020년 비슷한 환급제도가 시행되었을 때, 내수 진작 효과가 컸습니다. 당시 세탁기, 밥솥, 냉장고, 에어컨, TV 등이 환급 신청 1~5위를 차지했으며, 관련 매출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 환급 대상 11개 품목인지 확인하기 ✅ 2025년 7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해당됨 ✅ 환급 사이트에 사전등록 필수 ✅ 4가지 서류 누락 없이 첨부하기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성 있음
마무리: 지금이 1등급 가전 바꿀 타이밍!
가전제품을 바꿀 예정이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특히 여름철 폭염 대비로 에어컨 수요가 늘고 있고, 혼수 장만 시기와도 맞물려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환급 예산도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1인 최대 30만 원, 부부 기준 60만 원 환급이라는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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